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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체중 44kg까지 감량 "옷 안 맞아 충격 받아"

이미주, 체중 44kg까지 감량 "옷 안 맞아 충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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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기자
가수 이미주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3.12.29 /사진=김창현

가수 미주가 아이돌 시절 옷이 맞지 않아 충격을 받고 다이어트에 돌입, 체중을 44kg까지 감량했다고 털어놨다.


26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K-POP 영업비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feat. 고막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오마이걸 효정을 비롯해 레드벨벳 슬기, 러블리즈 미주, 카라 허영지, 마마무 등이 출연해 과거 소속사 시절 지켜야 했던 규칙들과 비화를 풀어놓았다.

/사진='그냥 이미주' 방송화면 캡쳐

효정은 러블리즈 의상을 빌려 입었다가 사이즈가 맞지 않아 "선배들은 그렇게 말랐다"라는 핀잔을 들은 일화를 언급했다. 이에 미주는 "나도 살집이 있었던 편이라서 겨우 옷을 잠갔다. 그래서 그거 때문에 충격받아써 'AH-CHOO' 때 8kg를 뺐다. 그렇게 44kg까지 뺐다"라며 다이어트 경험담을 전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각자 소속사 시절 규칙을 공개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슬기는 "우리 때는 휴대폰을 안 줬다.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 우리는 집에 가면(핸드폰을) 쓸 수 있었다. 스케줄 다닐 때는 못 썼다"라고 밝혔고, 허영지는 "아이패드 공용이 있어서 하나 돌려서 사용했다"라고 말했다.

/사진='그냥 이미주' 방송화면 캡쳐

또 미주는 "우리가 연습 나갔을 때 매니저가 우리 숙소에 몰래 들어와서 숙소를 검사한다. 음식이 걸리면 갖고 와서 엄청 혼났다"라고 당시의 엄격한 분위기를 전했다. 마마무 멤버들 역시 "우리는 cctv가 있었다. 집 앞에도 있고, 주방에도 있었다"라며 비슷한 경험을 털어놨다.


이 가운데 슬기는 "오마이걸이 어린듯한 느낌이 계속 강했다. 데뷔하고 시간이 흘렀는데도 매니저님한테 (멤버) 두 명이 손 붙잡고 와서 '저희 화장실 가도 돼요?'라고 허락맡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효정은 "혼자서 가다가 남자랑 눈 맞을까봐도 있었고, 쪽지 받을까봐도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해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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