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출연자, DM 1000명 중 뽑아 매력 역대급"..'환승연애4', '타임룸' 新장치 등장에 도파민 MAX[종합]

"출연자, DM 1000명 중 뽑아 매력 역대급"..'환승연애4', '타임룸' 新장치 등장에 도파민 MAX[종합]

발행 :
CGV 용산=한해선 기자
개그맨 이용진, 배우 김예원, 가수 유라가 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예능 '환승연애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01 /사진=김휘선 hwijpg@

서사와 도파민 맛집 연애 프로그램 '환승연애'가 시즌4로 돌아왔다.


1일 오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인하 PD, 패널 이용진, 김예원, 유라가 참석했다.


'환승연애4'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 '환승연애'는 2021년 시즌1부터 '전 연인과 마주한다'는 혹독한 설정 속 새 연인 혹은 전 연인과 연애 감정을 키워가는 강한 몰입감으로 마니아 시청자를 모으고 올해 시즌4를 선보이게 됐다.


이번 시즌에선 전 연인과 새 연인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타임룸'(X or NEW 룸)이란 새로운 장치가 등장, 도파민 수치를 높일 예정이다.


개그맨 이용진, 김인하 PD, 배우 김예원, 가수 유라가 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예능 '환승연애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01 /사진=김휘선 hwijpg@
김인하 PD가 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예능 '환승연애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5.10.01 /사진=김휘선 hwijpg@

김인하 PD는 '환승연애4'에 대해 "이번 시즌에는 좀 더 솔직하고 당돌한 친구들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담으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엔 시간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타임룸'은 재회할 지 말지의 마음을 시간으로 나타낸다. 재회하거나 환승하거나의 답이 아닌 퍼센티지로 보여주는 장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PD는 출연자 선정 기준을 묻자 "저희가 출연자를 뽑을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서사'다. 저희는 X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커플도 중요해서 개인의 매력도 보고 뽑는다"고 밝혔다. 그가 생각하는 '요즘 커플'의 특징으로 "좀 더 빠르게 고백하고 아니면 빠르게 마음을 접는 것이 트렌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김 PD는 "저희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인스타그램) DM을 많이 보냈다. 이번엔 천 명 이상을 미팅한 것 같다. 거의 전국에 있는 모든 분들 만나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용진은 "혹시 매크로를 돌리는 거냐. 제 주변에서도 DM을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개그맨 이용진이 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예능 '환승연애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김예원이 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예능 '환승연애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hwijpg@
가수 유라가 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티빙 예능 '환승연애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01 /사진=김휘선 hwijpg@

이용진은 '환승연애4'에서 달라진 점으로 "출연자들이 시즌을 거듭하면서 카메라를 신경 안 쓰고 몰입하더라. 정말 자연스럽고 '이분들이 촬영을 인지하지 못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역대급 과몰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전개가 엄청 빠르다. 저희가 영상을 2~3배속으로 보는 느낌이다. 그래서 다이내믹하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지난 시즌 출연자들에겐 죄송하다"라며 "저는 이번 출연자들의 매력이 역대급이다. 도파민과 모든 게 다 있다"라고 말했다.


유라는 '환승연애4'에서 달라진 점으로 "전개가 빠르다. 출연자들 성격도 이전 시즌보다 달라졌다. 시크해졌고 요즘의 트렌디한 느낌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그간 '촉 유라'로 활약했던 유라는 이번 시즌의 활약으로 "이번에 정말 어려웠다. 정말 소리지르며 놀라기도 했다. 너무 생각지도 못했다. 제가 이렇게 놀란 커플은 전국민 중 몇 분만 맞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사진=티빙
/사진=티빙
/사진=티빙

이용진은 '환승연애'만의 강점으로 "몰입도가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느껴지고 대입하기 좋다"라고 말했다. 유라는 "'환승연애'의 최고 장점은 출연자들 사이의 시간이다. 시간이 주는 서사를 어떤 프로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13년, 7년이 주는 무게가 크다"고 밝혔다. 김예원은 "X의 존재라는 게 다른 프로그램엔 없는 포맷인데, 공감을 이끌어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또 김예원은 "저희 패널의 조합도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쌈디 씨 까지 이 멤버, 리멤버, 포에버'"라고 외쳤다.


김 PD는 "저도 '환승연애'의 팬이었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즌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라며 "이번에는 시청자에 맞게 속도감 있게 가려고 한다"라고 '환승연애'에 애정을 보였다. 유라도 "일을 떠나서 프로그램을 미리 보는 게 저희에게 정말 무기이고 짜릿하다. 지나가는 시민도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친구 신동이 시즌3 때 마지막 커플을 물어봤는데 제가 다른 커플로 알려줬다. 저는 가족에게도 말 안 한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은은 "녹화를 끝낸 후에 스태프들도 '이렇게 됐죠?'라고 물어보는데 저는 '글쎄'라고 하다"라고 전했다.


김 PD는 '환승연애'의 글로벌 인기도 언급하며 "'환승연애' 일본판이 시즌3까지 제작됐다고 한다. 저희와오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해외 마케팅 팀에서도 다른 나라에 포맷을 수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자부심을 보였다.


'환승연애4' 1화는 1일 오후 6시부터 티빙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무료로 선공개된다. '환승연애' 1, 2화 VOD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