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현준이 아내 김경미와 함께 '각집부부'에 출연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tvN STORY '각집부부' 6회에서는 각집 생활 2년 차 '주말부부' 신현준, 김경미 부부가 새롭게 합류한다.
'각집부부'는 자녀 교육, 직장, 가치관 등 각기 다른 사정으로 한집이 아닌 각자의 집에서 살아가는 부부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 결혼 13년 차인 신현준과 김경미는 세 아이의 교육을 위해 주말부부로 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송도와 서울에서 서로 다른 생활을 하는 신현준, 김경미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송도 각집은 말 그대로 '육아 전쟁터'다. 세 아이가 모두 "엄마"를 외치며 김경미만 찾는 통에 몸이 세 개라도 모자랄 지경. 김경미는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육아 전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수많은 엄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서울 각집은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자기 관리로 바쁨'이라는 자막과 함께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신현준의 동안 비결이 낱낱이 드러나 웃음을 유발한 것. 이를 지켜본 배우 문소리도 "스킨 7개 바르는 사람은 처음봤다"고 혀를 내두른다.

예고 영상 말미에는 영상통화로 들려온 "아빠 보고 싶어요"라는 막내딸의 한 마디에 결국 눈물을 흘리는 신현준이 포착됐다. 철저한 자기 관리 뒤에 숨겨져 있던 아빠의 진심이 드러나며, 부부의 애틋한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신현준이 첫눈에 반해 늦깎이 결혼까지 이어간 러브스토리부터 주말부부로 살아가게 된 이유까지, 이번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육아 전쟁과 자기 관리라는 일상 속에서 눈물 부부로 거듭난 두 사람의 진짜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 2013년 5월 12살 연하의 첼리스트 김경미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2016년과 2018년 두 아들을 품에 안았고, 2021년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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