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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도운, 노브레인 이성우 '인생 멘토' 언급 "무명일 때도 챙겨줘" [나혼산][★밤TV]

데이식스 도운, 노브레인 이성우 '인생 멘토' 언급 "무명일 때도 챙겨줘" [나혼산][★밤TV]

발행 :

정은채 기자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밴드 데이식스 드러머 도운이 인생의 멘토로 꼽는 노브레인 이성우에 대한 미담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 산 지 5~6년 차에 접어든 도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도운은 새벽 2시에 기상해 바다낚시를 즐겼다. 그는 "저의 정신을 환기해준 취미 1순위"라고 밝히며 낚시를 통해 안정감을 찾고 있음을 고백했다. 도운은 3~4시간 동안 낚시에만 집중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낚시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힘든 시절을 고백했다. 그는 "불안한 시기가 있었다. 생각을 다 비워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낚시가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이 힘들어서 활동 중단을 하면서 할 게 없더라. '데이식스의 드럼'을 좋아했던 사람이라 혼자서 뭘 해도 심리적 공백이 안 채워지더라. 그런데 낚시하니까 건강하게 풀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도운은 직접 잡은 쭈꾸미를 들고 선배 노브레인 이성우의 집을 찾았다. 그는 "저한테 진짜 감사한 형이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다. 저희가 유명하지 않을 때도 챙겨줬다. 형 그대로 본받고 싶다. 성우 형 같은 선배가 되고 싶다"라며 이성우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19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이지만 도운은 "제가 그런 걸 잘 안 따지는 것 같다. 나이는 숫자일 뿐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방송에서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이성우의 신혼집이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청첩장을 건네는 자리에서 도운은 무릎을 꿇고 받으며 '청첩장 수여식'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성우는 "안 오기만 해봐라. 데스노트에 적겠다"라고 농담을 건네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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