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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거목 유재석·나영석 온다..추석 연휴, 넷플 정주행 기회[★FOCUS]

예능 거목 유재석·나영석 온다..추석 연휴, 넷플 정주행 기회[★FOCUS]

발행 :
김노을 기자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예능이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작정하고 글로벌 시청자들을 겨냥한다. 앞서 공개된 라인업에는 방송인 유재석, 나영석 PD 등 예능 거물들이 포진해 기대감을 모은다.


올해 추석 황금 연휴는 최장 10일까지 이어진다. 그렇다면 이번 연휴야말로 넷플릭스 예능 정주행 기회가 아닐까.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시리즈들의 정주행 포인트를 짚어본다.


◆ '파지컬: 아시아' - 파퀴아오 이전에 '아조씨' 추성훈 있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전 세계를 뒤흔든 피지컬 컴피티션 절대 강자 '피지컬: 100'이 아시아로 무대를 확장한 '피지컬: 아시아'로 이달 중 돌아온다.


어느덧 세 번째 시즌인 '피지컬: 아시아'는 시리즈 최초로 국가 대항전을 도입했다. 전설적인 복싱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가 필리핀 대표로 출격하는 것을 필두로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피지컬 최강자들이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넷플릭스 측은 이전 시즌들보다 더욱 광대해진 세계관과 스케일, 극한의 퀘스트로 무장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넷플릭스

시즌 1, 2 중 하나의 시리즈만 정주행한다면 시즌 1을 추천한다. 추성훈, 윤성빈, 양학선, 에이전트 H, 홍범석 등 내로라하는 운동 능력자들이 총출동해 '피지컬' 시리즈의 기반을 탄탄히 다졌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추성훈의 활약은 가히 어마어마했다. 그 유명한 '아조씨(아저씨) 무시하지 마"라는 유행어도 바로 '피지컬: 100' 시즌 1에서 나온 것. 노장을 무시하지 말라는 자기 말대로 추성훈은 당시 나이 48세로 상위 20인 안에 들며 엄청난 '피지컬'을 자랑했다.


매 미션도 충격적이었다. 인간의 체력과 정신력을 시험하는 미션들에 출연자들은 혀를 내두르면서도 이 악물고 버텨냈다. 실사판 '오징어 게임'이라 불리며 화제성이 높았던 편은 1.5톤 배 끌기 팀전, 시지프스의 형벌 등 극한의 미션이 포진한 회차다.


◆ '케냐 간 세끼' - 이수근·은지원·규현은 대체 왜 케냐에 갔을까

/사진제공=넷플릭스

예능계 거물 나영석 PD가 넷플릭스와 손을 잡았다. 나영석 PD가 이끄는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의 '케냐 간 세끼'가 오는 11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케냐의 광활한 대자연에 내던져진 이수근, 은지원, 규현의 예측불가 여행기를 담은 이 예능으로 3인방의 신들린 입담과 티키타카, 나영석 사단만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그렇다면 이수근, 은지원, 규현은 대체 왜 케냐에 갔을까. 그 답은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에 있다. 지난 2019년 11월 방송된 '신서유기 7' 4회에서 멤버들은 '케냐의 기린 호텔 숙박권'이 적힌 쪽지를 뽑았고, 이에 은지원과 이수근, 규현이 약 6년 만에 케냐로 향하게 된 것.


은지원, 이수근, 규현은 어쩌다가 '케냐의 기린 호텔 숙박권'이 적힌 쪽지를 뽑았는지, 나영석 PD는 분명히 '상품'이라고 말했는데 왜 멤버들은 울상을 지었는지, 이 약속은 왜 약 6년 만에 이뤄지게 됐는지에 대한 모든 비밀이 담긴 '신서유기 7' 정주행을 추천한다.


중국 고전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신서유기' 시리즈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피오 등이 출연해 매 시즌 새로운 주제와 게임으로 웃음을 선가했다. 지난 2020년 방송된 시즌 8을 마지막으로 다음 시리즈가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커지던 중 드디어 케냐로 향한 이수근, 은지원, 규현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 - 괜히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청률 1위가 아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오는 12월에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더 강력해진 시즌 2로 돌아온다. 한국 요리 서바이벌을 전 세계에 알린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시즌 1의 경우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톱(Top) 10 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시즌 2는 더 압도적인 스케일과 더 치열해진 흑백 셰프들간의 정면승부로 오감만족 요리 서바이벌의 세계가 펼쳐질 예정이다.


'흑백요리사' 정주행의 묘미는 먹음직스러운 요리에 진심을 다하는 셰프들의 모습을 보는 데 있다. 또한, 백수저를 향한 흑수저들의 반란 그리고 그 안에서 엿볼 수 있는 진정성이 '흑백요리사'를 즐기는 포인트다.


가장 화제를 모은 미션 회차는 심사위원인 백종원, 안성재가 눈을 가리고 요리를 평가하는 것으로, 해당 회차만으로 "이거 빠스 아니에유?" 등 수많은 유행어, 패러디 열풍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를 비롯해 최현석, 에드워드 리, 요리하는 돌아이, 이모카세 등 셰프들의 요리 노하우를 브라운관으로 전수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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