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에서 방송인 김경란이 '연극 배우'로 활발히 활약 중인 근황을 알렸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감 다 살았네' 추석 특집으로 꾸며졌다. 장진 감독과 김지훈, 김경란, 최예나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경란은 "올해 자식이 셋이나 생겼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출연한 연극 세 편에서 연달아 '엄마' 역할을 소화한 것. 김경란은 "'갈매기'에선 딸이 있었고, '세상 참 예쁜 오드리'에선 치매를 앓는 엄마 역할로 아들이 있었다. '기억의 숲'에선 연쇄살인범 아들을 둔 사이코패스 엄마 역할을 연기했다. '세상 참 예쁜 오드리'에서 아들은 저랑 두 살 차이가 나는 태사자 김영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본의 아니게 현생에 없는 아들과 딸이 많이 생겼다"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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