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역배우 출신 김성민이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스토리 추석 특집 '신동엽의 커피 시키신 분? 순풍 패밀리'에서는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주인공 박영규, 이창훈, 이태란, 김성은, 김성민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성민은 "의찬이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어깨가 엄청 올라갔다. 건방진 마음에 대학 준비도 제대로 안 했다. 그러고 재수를 하게 되면서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다니면서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웠는데, 졸업할 때 보니까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꾸준한 수입을 만들고 도전해보자 싶었다. 멀티가 안 되는 건지, 요령이 없는 건지 하다 보니까 연기의 꿈이 시들어져서 장사만 해왔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근황에 관해 "판교에서 8년째 카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내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아내와 같이 왔다. 인사드리고 싶다고 해서 같이 왔다"고 소개했다.
박영규는 "너무 닮았다. 예쁘다. 완벽한 커플로 보인다"고 감탄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게 첫 번째 결혼이지"라며 박영규를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민은 "첫 번째 결혼이다. 5년 차가 됐다"며 "연락을 한 번도 안 하다가 결혼한다고 연락하기가 그래서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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