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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제주도서 키 165cm 女와 썸♥ 시작→'흑백요리사' 조서형 내년 5월 결혼 발표(전참시)[종합]

최홍만, 제주도서 키 165cm 女와 썸♥ 시작→'흑백요리사' 조서형 내년 5월 결혼 발표(전참시)[종합]

발행 :

한해선 기자
/사진=MBC

'전참시'가 조서형 셰프의 맛깔난 하루와 '제주 소시민' 최홍만의 힐링 라이프로 토요일 밤을 재미로 가득 채웠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68회에서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한식의 신세계를 보여준 조서형 셰프와 지난주에 이어서 최홍만의 유쾌한 제주 일상이 그려졌다.


조서형의 일상 공개에 앞서, 스튜디오에서는 떡잎부터 남달랐던 그녀의 과거 에피소드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조서형은 중학교 때 요리 관련 자격증들을 취득하고 전국 향토 요리 대회를 휩쓸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24살에 식당을 오픈한 후 조서형의 식당은 단 한 번도 만석이 아니었던 적이 없고 대기업 회장님도 줄 세웠다고 전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엄청난 앙념들과 다수의 요리 도구, 음식점을 방불케 하는 그릇과 잔들이 곳곳에 놓여있는 조서형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깔끔한 주방도 눈길을 끄는 가운데 조서형은 대기업 재벌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요리 서적까지 선물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럽 여행을 가서도 한식을 먹었다는 박정환 매니저의 제보답게 '한식 러버' 조서형은 아침으로 콩나물솥밥을 만들었다. 여기에 어울리는 참치양념간장과 솥 하나로 3가지 메뉴를 만드는 센스를 발휘했다. 그녀가 아침을 준비하는 동안 예비 신랑이 등장했다. 밥을 맛있게 먹는 예비 신랑의 모습에 반한 조서형이 악수를 내밀며 "저랑 잘해보실래요?"라고 플러팅했다는 로맨틱한 일화는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식당의 모든 식재료를 직접 고른다는 조서형은 가락시장으로 향했다. 흑곰치, 신선한 꽃게를 능숙하게 선별한 뒤 젓갈 가게로 발걸음을 옮긴 그녀는 요리에 쓰일 젓갈을 꼼꼼하게 고르는가 하면 무거운 육젓 통을 직접 여는 등 '테토녀'다운 매력을 보여줬다. 이와 달리 회계 담당인 매니저가 퀵비로 200만원이 지출된다고 밝히며 뿌엥하는 에겐남 모멘트로 극과 극 케미를 선사, 보는 재미를 더했다.


신선한 식재료와 함께 새로 오픈한 식당에 도착한 조서형은 '당일 생산, 당일 소진' 철학 아래 직원들에게 오더를 내리고 본격적으로 프렙을 진행했다. 기름가자미, 송이버섯, 34kg 대왕피문어 등 진귀한 식재료가 직원들의 손질을 거치는 가운데 조서형도 생대구를 거침없이 손질하며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사진=MBC

오픈 준비를 마친 식당은 전국을 넘어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손님들로 만석을 이뤘다. 문어 들기름 국수, 한우육회와 낙지탕탕이, 매운 시래기 조림과 삼겹살 등 조서형의 한식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코스 메뉴는 '먹교수' 이영자를 무한 감탄케 했고, 손님들의 극찬을 받았다. 매니저 역시 손님들에게 요리에 대한 애교 넘치는 설명을 덧붙이는 등 본업 모멘트를 발산했다. 조서형의 확고한 요리 철학이 담긴 한식 요리는 손님들에게 잊을 수 없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며 '장사 천재'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다음으로 '코리안 자이언트' 최홍만의 다채로운 제주 라이프 2탄이 펼쳐졌다. "운동을 안 하면 잠을 잘 수가 없다"라는 최홍만은 헬스장에서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했다. 자신의 160kg 몸무게를 들어 올리는 턱걸이부터 135kg 랫풀다운까지 가볍게 소화하며 몸을 푼 그는, 두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인 운동을 이어갔다.


또한 최홍만은 이상형을 뒤바꾼 썸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이상형을 공개한 뒤 10명에게 연락받았다는 그는 그중 한 명과 썸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썸녀가 기존 제 이상형 키 168cm에서 165cm라고 정정해달라고 했다"라는 최홍만의 말에 참견인들은 그린라이트라며 심쿵해했다.


그런가 하면 최홍만은 농부가 본업인 부상훈 매니저가 운영하는 귤 농장의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했다. 노후 대비로 3년 정도 일을 배우고 있다는 그는 야무지게 준비를 마쳤다. 귤나무보다 큰 키를 이용해 높은 곳에 달린 귤을 수확하고 한 손에 귤을 6개씩 잡는 최홍만은 지난 떡집 알바에 이어 이번에도 일당백 활약을 펼쳤다. 또한 일하는 도중엔 빵과 바나나우유를 몰래 즐기는 장면도 포착되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찐 가족처럼 매니저들과 그의 가족과 함께 일하는 최홍만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불러왔다.


한편 서로를 생각하는 최홍만과 두 매니저의 따스한 마음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최홍만은 9년 전 부정맥으로 심정지가 왔던 안덕기 매니저의 건강을 걱정하는 사랑의 잔소리를 했다. 최근 스케줄이 많아졌다고 전한 매니저는 최홍만의 건강이 우선이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안덕기 매니저는 "네가 믿어주는 것만큼 잘 해볼 테니까 우리 끝까지 잘 가보자"라고, 부상훈 매니저는 "예전의 아픔을 많이 극복한 것 같아서 보기 좋다"라며 최홍만에게 진심을 전했다. 최홍만도 "평생 함께하고 싶고, 계속 내 옆에 있어 주길 바라. 고마워"라고 화답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세 사람의 거대한 우정은 참견인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368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스튜디오에서 최홍만이 사자와 호랑이, 곰은 모두 이길 수 있지만 세상 작은 칠게는 무섭다고 질색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8%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조선의 마초 섹시남 공길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주안이 '전참시'에 첫 출연한다. 하고 싶은 건 바로 실행하는 '뜨거운 열정맨' 이주안의 일상과 섹시함 200% 풀충전한 화보 현장을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가을을 맞아 돌아온 '쓰저씨' 김석훈이 쓰니저와 함께 리퍼브 마켓에서 폭풍 소비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김석훈은 기후 난민에게 수익금의 절반을 기부하는 애장품 경매를 진행하며 그의 남다른 환경 사랑 모멘트를 다시 한 번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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