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나라가 첫 고정 예능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1화'에서는 터줏대감 성동일, 김희원에 이어 최초의 여자 집주인으로 합류한 장나라가 등장했다.
이날 장나라는 출연 소감을 묻는 제작진에게 "가만히 있어도 떠날 생각을 하면 피가 싹 내려가는 느낌이다. 안 해봤으니까. 캠핑이기도 하고 방송이기도 하고 열흘 넘는 생활이니까 혼돈의 카오스다"라고 울상을 지었다.
그는 "떠날 생각 하면 '솨' 이렇게 되고 다시 정신 차리면 왠지 재밌을 것 같고, 그게 반복이다"라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장나라는 남편의 반응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랑은 저랑 잘 맞을 것 같다고 하더라. '너 출세했다' 이런 느낌이었다. 출연 섭외 이야기를 듣자마자 전화했는데 저녁에 잇몸 만개해서 들어오더라. 너무 뿌듯하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장나라는 "다른 분들은 몰라도 저한테는 약간 톰소여의 모험급이다"라고 긴장된 마음을 털어놨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