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배우 성동일이 바뀐 류혜영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이하 '바달집')에서는 비에이 지역을 떠나 일본 최대 칼데라호인 굿샤로 호수로 떠났다.
류혜영은 이날 "서른 넘으니까 농담만 남았다"라고 하자, 성동일은 "큰 실연을 겪었나 싶었다. 절대 과한 표현을 하지 않았다. 내가 오히려 당황했다"라며 "네가 배꼽 보이는 옷 입은 것도 처음 봤다. 얘는 복장도 그런 걸 안 한다. 너 사기 당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그는 "작년부터 생각을 빼자고 생각했다. 갑자기 자고 일어나 세수했는데 '너 뭐하고 있어 지금, 예쁘고 건강하고 사지 멀쩡한데 뭐하고 있냐'란 생각이 있었다"라고 했다. 장나라는 "갑자기 오기까지 얼마나 고민을 많이 했겠나"라고 응원했다.
한편 '바달집'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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