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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 끝' 박미선, 방송 복귀 신호탄..내달 '유퀴즈' 출연 [공식]

'유방암 치료 끝' 박미선, 방송 복귀 신호탄..내달 '유퀴즈' 출연 [공식]

발행 :

윤성열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 /사진=스타뉴스

유방암 진단을 받고 투병했던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방송에 복귀한다.


17일 CJ ENM에 따르면 박미선은 이달 중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촬영분은 오는 11월 중 방송될 계획이다.


박미선의 방송 출연은 지난 1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하차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스타뉴스는 박미선이 연내 활동 재개를 염두에 두고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미선의 한 측근은 스타뉴스에 "조혜련 님 말처럼 치료가 거의 끝났다"며 "구체적인 복귀 시기나 방식은 아직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멀지 않은 시기에 복귀할 계획인 것은 맞다"고 귀띔했다.


방송가에서도 박미선의 복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미 몇몇 프로그램 제작진이 국내에 손꼽히는 여성 톱 MC인 박미선을 섭외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앞서 박미선은 올해 초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까지 그는 방사선 치료와 약물 치료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 박미선의 절친 조혜련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박)미선 언니한테 전화가 왔다"며 "'나 완전 치료 끝났고 그동안 날 위해 기도해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박미선의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건강을 되찾은 박미선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 앞에 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박미선은 1998년 MBC TV 개그 콘테스트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예능, 교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세바퀴', '해피투게더', '나의 판타집', '주접이 풍년', '고딩엄빠', '이제 혼자다'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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