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손민수가 중환자실에 입원한 임라라 면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손민수는 23일 자신의 SNS에 "밤새 같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한 시에 면회 가능하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손민수는 지난 22일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 혼자 있는 거 무서워할 텐데 저도 옆에 있을 수가 없고,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라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환자실이라 보호자도 같이 있을 수 없고 기다리고 있는 게 할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다. 내일 1회 면회만 가능하다는데 그때 라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달라. 그리고 응급실 올 수 있게 신속하게 도움 주신 119 구조대분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임라라는 지난 14일 쌍둥이를 출산했으며 쌍둥이 성별은 아들, 딸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그는 임신소양증으로 치료 중인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임라라는 "아기 낳아도 배가 바로 들어가진 않는다. 절망적이지만 아기들 귀여워 참아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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