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대성이 결혼관과 육아 계획을 밝혔다.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SUB] 스투시 슈프림 아이앱 Let's go | 빈지노♥미초바 2세 최초공개?! | 집대성 ep.80 빈지노'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빈지노는 "아기를 키울 때 최고의 순간이 언제냐"는 대성의 질문에 "물론 아기가 없는 것도 좋다. 결혼했는데 아기 없이 사는 분들도 계시고 결혼을 안 하시는 분도 있다"면서도 "아기를 낳는 것 또한 너무 좋다. 아기가 있으면 손해가 될 것이고 잃을 게 있다고 하는데 내가 잃은 것에 대한 억울함은 없다. 내 뇌가 바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는 독일에서 루빈이를 재우고 가족들이 다 같이 모였는데 다 루빈이 사진과 영상을 보고 있더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성은 "아기는 존재만으로도 모두에게 행복을 준다"며 "나도 무조건 '결혼을 하자' 파고 아기는 있어야 한다는 주의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빈지노는 "마흔다섯보다 조금 더 빨리 가도 된다. 체력이 힘들다"라고 조언했고, 대성은 "사람이 없으니까 기한을 늘리는 거지, 사람이 있으면 마흔 전에 가고 싶다"라고 결혼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빈지노는 "혹시라도 관심 있으신 분은 많이 컨택해 달라"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