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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해외 수출 막은 무진성에 경고.."다음에 깨지는 건 네 머리"[태풍상사][★밤TV]

이준호, 해외 수출 막은 무진성에 경고.."다음에 깨지는 건 네 머리"[태풍상사][★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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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기자
/사진= tvN 토일 드라마 '태풍상사'

배우 이준호의 안전화 수출에 제동이 걸렸다.


26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태풍상사' 6화에서는 자신을 해운 블랙리스트에 올린 표현준(무진성 분)과 신경전을 벌이는 강태풍(이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적 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해운사를 찾은 태풍은 태풍상사가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당황했다. 안전화 5천개 수출에 성공한 기쁨도 잠시, 태풍은 해운사에서 선적을 취소했다는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모레가 출항인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취소하시는 게 어딨냐. 당장 다른 데를 구해도 시간이 부족하다"며 머리를 조아렸으나 돌아오는 반응은 냉담했다.


이때 현준이 부사장과 함께 사무실에 들어섰다. 해운사에 손을 쓴 건 태풍의 천적인 현준이었다. 현준은 부사장에게 "저번에는 물량 사기를 치더니 이번에는 사채업자 물건까지 빼돌리더라"고 이죽거렸다.


태풍은 오해를 풀겠다고 나섰지만, 부사장은 차갑게 돌아서며 현준이 예약한 횟집으로 향했다.


/사진= tvN 토일 드라마 '태풍상사'

화가 머리끝까지 난 태풍은 안전화를 들고 현준이 탄 차로 가더니 그대로 유리창을 박살 냈다. 그는 "어때? 네 머리보다 튼튼하지? 진짜 마음에 들어"라고 안전화를 쓰다듬었다.


이어 "사람들이 TV에 나와서 내 자식 같은 물건이라고 하잖아? 난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이게 그렇다. 내가 처음으로 팔아본 물건. 꼭 내 자식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현준이 분노하며 차 밖으로 나오려고 하자 태풍은 차 문을 발로 차며 "할 수 있는 거 다 해봐. 대신 다음번에 깨지는 건 이 유리창이 아니라 네 머리다"라고 으름장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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