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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공연 중 이마에 칼 맞아 "인터미션에 마취 없이 봉합 수술"

유준상, 공연 중 이마에 칼 맞아 "인터미션에 마취 없이 봉합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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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배우 유준상이 29일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진행된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29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유준상이 공연 중 부상을 당한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유준상은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과거 뮤지컬 '로빈훗' 무대에서 상대 배우의 칼에 맞아 다쳤다고 밝혔다.


그는 "이마가 찢어져 피가 많이 났다. 피와 관련된 가사라서 피를 닦고 전투력이 상승한 상태로 노래를 불렀다. 관객들은 리얼하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전투력이 상승해서 노래를 불렀다. 지휘자는 뒤로 넘어갔다. 그 극장이 아니었으면 사실 공연을 멈췄을 것"이라며 "마침 그 극장 8층에 성형외과가 있어서 인터미션 20분에 마취 없이 11바늘을 꿰매고 바로 올라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환불하면 제작사의 어마어마한 손해라 어떻게든 (고통을) 참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준상은 지난 8월 종영한 채널A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 출연했다. 오는 11월 11일 개막되는 창작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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