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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8기 현숙 "정숙 짜증..영수에 욱한 건 풀길" 대놓고 저격 [★밤TView]

'나는솔로' 28기 현숙 "정숙 짜증..영수에 욱한 건 풀길" 대놓고 저격 [★밤TView]

발행 :

안윤지 기자
/사진=SBS 플러스,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방송 캡처

'나는 솔로' 28기 정숙과 현숙의 신경전이 오갔다.


29일 방송된 SBS 플러스,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8기의 데이트가 진행됐다.


데이트를 끝낸 현숙은 술자리에서 영수에게 "나 뭐 먹을까요? 주인님"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숙에게 "정숙아, 살살해줘, 아까 욕 많이 했잖아"라고 말했다. 정숙은 "난 욕 안 했는데? 그런 말도 안 했는데. 난 말 자체를 안 했다"라고 황당해하자, 현숙은 "내가 죽을죄를 지었다. 언급은 하지 않았나"라고 반박했다.


현숙은 영수와 정숙을 떨어뜨리기 위해 자리를 옮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정숙은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하자, 현숙은 "날 자제시켜줘. 짜증 났다. 딴 데 갔으면 딴 데 간 거지 왜 자꾸 건드리냐. 불안한 거보단 짜증 났다. 뺏길 거 같진 않다"라고 했다.


또한 현숙은 "나 진짜 짜증 난다. 정숙이랑 한 거 짜증 나지만 참겠다. 하라고 해라. 욱한 건 풀어야 한다"라고 대놓고 말했다.


정숙은 영수에게 "이정도까지 했는데 '기회가 안 되면 인연이 아닌가 보다' 생각하라고 하지 않았나.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알아서 잘해라. 얘기 안 나눠도 될 거 같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영수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1픽이라고 했지만 만남으로 이어졌을 때 또 다른 이성이 다가왔을 때 하는 태도라고 생각했다. 이런 사람은 못 견딜 거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영수는 "다 이해가 안 갔다. 뭔가 행동한 게 없고 오늘 아침 정숙과 대화에는 오늘 중으로 생각해서 말하겠다고 했다. 나 싫다는 사람을 굳이 챙길 필요가 있나 싶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때 옥순은 영수에게 다가가 "마음을 정했냐"라며 "천천히 한다고 하기엔 둘이 왜 손을 잡았나. 언니는 언니 마음에 충실한 정말 멋진 여자다"라고 했다. 영수와 현숙은 밖으로 나가 잠시 대화를 나눴다. 현숙은 "사람들이 확답받았는지 궁금해한다. 사람은 너무 좋은데 시그널이 해석이 안 되는 거다. 이해를 못 하는 거다. 그래서 정숙이한테 말실수했다. 욕이라고 했다. 욕을 안 했다. 내가 그렇게 말하면 안 됐는데. 그래서 사과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영수는 "공용거실 갔는데 옥순이 마음을 정했냐고 묻더라. 우리 둘이 나눈 대화인데 어디까지 소문이 났지 싶었다"라고 하자, 현숙은 "손잡고 걸었다고 했다. 내가 다 있는 데서 말해서 신경 쓰이냐"라고 말했다. 이에 영수는 "서로 생각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으니. 그렇게 말할 순 있다. 괜찮다. 신경 쓰지 마라. 오늘 좀 힘들긴 했는데 좋았다"고 답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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