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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방출제' 예고 후 확 달라진 플레이에 화들짝.."너무 잘하니까 불안"[신인감독][★밤TView]

김연경, '방출제' 예고 후 확 달라진 플레이에 화들짝.."너무 잘하니까 불안"[신인감독][★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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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김연경 감독의 '방출제' 카드에 선수들이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는 김연경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수원특례시청 배구단과의 경기를 앞두고 맹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더독스는 현대건설 배구단과 정관장 레드스파크를 차례로 꺾은 실업 배구 최강팀 수원특례시청을 상대하기 위해 맹훈련에 들어갔다.


앞서 광주여자대학교 배구단과의 경기에서 아쉬운 플레이로 힘겹게 승리를 가져온 터라 선수들은 이를 악물고 훈련에 임했다. 특히 김연경은 선수들의 잦은 범실을 문제삼아 방출제를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원더독스 부주장 김나희는 선수들을 향해 "안 지려면 연습할 때 힘들게 해야 한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우리도 이기려면 걔네보다 더 열심히 해야지 비슷하게 하면 못 이긴다"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주장 표승주 역시 "다들 간절하게 운동하니까 결과로서 보여줘야 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김연경의 방출제 카드는 완벽하게 통했다. 선수들은 비디오 미팅이 끝난 후 분석 내용을 토대로 끊임없이 복습하는가 하면 스스로 추가 훈련을 이어가며 연습에 열을 올렸다.


김연경은 분석 내용을 막힘없이 술술 내뱉는 선수들의 모습에 "너무 잘 알고 있다. 리시브 효율 70% 나오는 거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일방적이었던 비디오 미팅은 서로 간의 회의 모드로 탈바꿈했다. 선수들은 서로 합을 맞추며 훈련에 돌입했고 점점 올라가는 공격력을 선보여 김연경을 감탄케 했다.


김연경은 확 달라진 경기력에 "왜 이러지 무섭게? 우리는 기복이 있는 애들인데 너무 잘하니까 불안하네. 왜 잘 맞아? 갑자기 잘하네. 우리 애들이 성장을 한 건가 아니면 오늘만 잘 하는 건가"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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