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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스포츠카 돌진해 째려봤더니..다혈질男 아닌 'GD 친누나'" 결혼 비화 [4인용 식탁][★밤TV]

김민준 "스포츠카 돌진해 째려봤더니..다혈질男 아닌 'GD 친누나'" 결혼 비화 [4인용 식탁][★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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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다미 SNS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4인용 식탁'에서 김민준이 빅뱅 리더 '지드래곤 친누나' 권다미 씨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선 전 농구선수 허재, 배우 김민준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는 게스트 박중훈 편이 그려졌다. 박중훈은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아 최근 에세이 '후회하지마'를 출간, 작가로 나선 바 있다.


이날 김민준은 권다미 씨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길에서 봤다"라고 입을 열어 흥미를 자극했다.


김민준은 "왕래가 잦은 친구 부부네 집에 가는 길이었다. 평소처럼 오토바이를 타고 갔다. 오토바이를 끌고 헬멧을 들고 길을 건너려는데, 고성능 스포츠카가 속도를 안 줄이고 저한테 돌진하는 거다. 너무 무서워서, 헬멧을 꽉 잡고 끝까지 째려봤다. 다혈질에 상남자가 모는 스포츠카인 줄 알았는데, 여자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사람이 지금의 아내였다"라고 회상했다.


권다미 씨가 지드래곤 친누나인 줄은 몰랐다고. 김민준은 "나중에 후배가 귀띔을 해줘서 알았다. '지드래곤 누나'라고 하길래 '그러냐' 했다. 그게 끝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각자 친한 친구가 바로 옆동에 살아, 왕래가 잦다 보니 몇 번씩 마주쳤다. 그러다 아내가 지인들에게 '김민준 괜찮은 거 같다. 주변에 혹시 아는 사람 있냐' 물었는데, 마침 제 친한 후배들이 아내 인맥이랑 다 겹쳐서 자연스럽게 소개팅으로 연결됐다"라고 전했다.


김민준과 권다미 부부는 2019년 결혼했으며, 2022년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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