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믹스 해원이 'JYP 공식 예능돌'에 등극했다.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노력형 밈천재와 재능형 딸깍 | EP. 113 엔믹스 릴리 해원 | 살롱드립'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도연은 "'살롱드립'에 JYP 식구들이 많이 오셨는데 그때마다 JYP 예능 계보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예능의 끼를 발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해원 씨가 독보적으로 예능의 끼가 있다고 칭찬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에 릴리는 "처음부터 웃겼다. 이렇게까지 절 웃긴 사람은 없었다"라고 맞장구쳤다.
해원은 "방송이 아닐 때는 말로 웃기는 걸 좋아한다. 방송에 나오는 이미지가 우르르락끼(?) 스타일이라 '워크돌' 보고 친구들한테 연락이 많이 왔다. '너 뭐야? 왜 그래?'하고 놀라더라"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자신을 내향형(I)이라고 밝힌 해원은 "카메라가 켜져 있으면 말 걸 명분이 생긴다. 내가 농담을 던져도 상대방에게 악의가 없다는 명분이 생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정확하다. 저도 녹화 끝나고 마이크 떼고 쌩으로 대화할 때 조금 더 긴장된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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