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여빈의 미담이 전해졌다.
아역 배우 양우혁 어머니는 지난 4일 SNS에 "촬영장에서 마주치면 항상 '너무 보고 싶었다'고 먼저 말해주고, 비 올 땐 우산도 씌워주고, 연기 리딩도 함께 해주고"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내 물 먹어도 돼, 그냥 입 대고 먹어' 하고 서슴없이 건네주던 그 마음까지"라며 "촬영 들어가기 전에 꼭 합도 맞춰보고 디렉션도 많이 해주시면서 감정이 자연스럽게 올라올 수 있게 항상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양우혁 모친은 "마지막 회를 보면서도 헤어지기 싫은 우혁이 주원이. 정말 하고 싶은 말이 한가득. 마음은 아직 그곳에 머무른다. 사랑한다. 우리 부세미 쌤"이라고 덧붙였다.
양우혁은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극 중 전동민(진영 분)의 아들 전주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전여빈, 진영 주연의 ENA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는 지난 4일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역대 시청률 2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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