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김구라 "국감에 내 이름 왜 나와"..구설수에 억울한 금 투자왕[라스][★밤TV]

김구라 "국감에 내 이름 왜 나와"..구설수에 억울한 금 투자왕[라스][★밤TV]

발행 :

방송인 김구라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예능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도망쳐'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 '몹쓸 인연'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도 도망치지 못한 이들을 위해 김구라, 김대호, 풍자가 대신 관계를 정리해 주는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 2024.01.22 /사진=김창현

가수 겸 방송인 김구라가 국정감사에 이름이 언급된 사연과 금 투자 성공기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939회는 'JYPick 읏 짜!'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배우 안소희, 방송인 붐, 가수 권진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김구라의 관상을 보며 "턱이 발달해서 복이 많다"고 칭찬했으나, 미간 주름을 지적하며 "이건 좀 펴줘야 한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니다. 내가 워낙 논란이 많고 구설수를 타고 나서 이 주름이 구설을 빼주는 역할을 한다"며 "난 구설을 즐겨"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김구라는 최근 국정감사에 본인의 이름이 등장한 사연을 전했다.


그는 "내가 유튜브에서 경제방송을 하니까 금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한 의원이 '김구라 씨도 금을 사서 돈을 벌었는데 한국은행은 뭐 하고 있었냐'며 한국은행 총재에게 물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로 박대출 의원이 김구라의 금 투자 사례를 인용해 질문한 바 있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한편 김구라는 개인 유튜브에서 금 투자로 3배 수익을 올린 경험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금 거래소에 가서 1kg짜리와 남은 자투리로 350g 정도 샀다. 금값이 많이 올랐을 때 2억 원대였는데, 아내가 '돈이 급한 것도 아니니 팔지 말자'고 했다"며 "그때는 별생각 없었는데, 최근 시세를 보니 3억4천만 원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집사람이 경제 상식이 저만큼 있겠냐. 그런데 여자들이 감이 있더라. 덕분에 큰 수익을 봤다"고 말해 '아내의 감' 덕에 대박 난 금 투자 스토리를 전했다.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