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 여왕 김연아와 스피드스케이팅 여제 이상화가 자주 만나는 사이임이 밝혀졌다.
7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296회에는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김연아의 남편인 고우림이 출연했다.
이날 고우림은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상화의 남편 강남과의 만남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빙상 여제'를 아내로 둔 두 남편의 만남이 성사된 셈이다.

고우림은 "아내끼리는 가끔 만난다"라며 김연아와 이상화가 종종 교류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강남은 "(김연아와 이상화는) 연락도 하고 상담도 하고 그런다. 둘이 약간 좀 잘 맞는 것 같다"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친분을 전했다.
고우림이 "그런데 부부 동반으로는 만난 적이 없다"라고 하자, 강남은 그의 손을 잡으며 "맞다. 우리 좀 친하게 지내요. 할 얘기 많을 것 같아"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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