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김재중은 절친 김민재의 비밀 연애를 알고 있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멋진 두 남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야심 차게 '남편스토랑' 출사표를 던진 NEW 편셰프 고우림과 회사 운영 2년 만에 사옥을 2개나 갖춘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재중. 그중 김재중은 소속 배우 워크숍을 위해 한우와 민물장애 플렉스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김재중은 부모님이 계신 본가로 자신이 CSO(최고 전략 책임자)로 있는 엔터테인먼트사의 소속 배우 8명(김민재, 최유라, 서은수, 신수항, 송우주, 정시현, 신인배우 이수연과 박연준)을 초대했다. 김재중은 "회사 소속 배우분들과 하는 워크숍은 처음이다. 배우들끼리도 다 같이 모이는 첫 상견례다. 그래서 힘을 많이 줬다"라며 최고급 한우 채끝살 10kg와 민물장어 8kg를 준비했다.
김재중은 본가 정원에서 직접 구슬땀을 흘려가며 풀 코스 요리를 시작했다. MZ스타일의 육회부터 가마솥 뚜껑에 먹음직스럽게 구워낸 한우 채끝살 스테이크와 민물장어구이, 장어 라면 등. 소속 배우들은 거침없는 먹방으로 대표 김재중의 노력에 화답했다.
이어 대표 김재중과 소속 배우들의 허심탄회한 대화도 공개됐다. 그중에서도 김재중이 김민재X최유라 배우 부부의 결혼 전 비밀 연애를 눈치채고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감쪽같이 절친 김재중을 속인 줄 알고 있었던 김민재는 깜짝 놀라기도. 이 장면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분당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김민재는 김재중의 회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늘 주변 사람 잘 챙기고 최선을 다하는 김재중의 성격을 꼽았다. 실제로 이날도 김재중은 소속 배우들은 물론 틈틈이 부모님까지 챙기며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김민재는 "동생이지만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며 진심을 다해 칭찬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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