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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입문자' 전현무, 용품만 100만원치 구매..시작부터 '플렉스' [스타이슈]

'러닝 입문자' 전현무, 용품만 100만원치 구매..시작부터 '플렉스'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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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무려 100만원어치 러닝 장비 용품을 구매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러닝에 푹 빠진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이제 러닝은 기안84가 아니라 전현무로 통한다. 나는 오늘부터 '무라토너'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제가 일이 많아서 힘들어하니까,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러닝만 한 게 없다고 하더라. 나래 할머니 댁에 갔을 때 기안84를 보고 놀라웠다. 얘가 얼굴은 잃었을지 몰라도 체력이 좋았다"라며 러닝 열풍에 합류한 이유를 설명했다.


가장 먼저 전현무는 러닝 용품 매장을 찾았다. 그는 러닝화, 러닝복, 러닝 양말, 러닝 조끼, 무릎 보호 테이프 등을 구매했다.


그가 구매하려는 러닝 용품의 가격은 총 100만 2200원이었다. 전현무는 회원가입을 해 10% 할인받아 총 90만 1980만원을 지불했다.


전현무는 첫 러닝으로 '8km 강아지런'에 도전했다. 광화문을 시작으로 경복궁, 삼청동, 인사동을 지나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오면 강아지 모양이 완성되는 코스로, 자타공인 '애견인'인 전현무이기에 더 의미가 있었다. 시민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으며 전현무는 미리 공부한 코스를 떠올리며 러닝의 첫걸음을 뗐다. 그는 "차로만 다니니까, 하나도 몰랐다"라며 서울 풍경에 빠지는가 하면, 종로 거리에서는 "대학생 때 여자친구랑 커플링 맞춘 곳"이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초보 러너인 전현무에게도 위기가 있었다. 맛집에 정신이 팔려 터닝 포인트를 놓치고, 길을 잃고 헤매는가 하면, 각종 간식의 유혹에 넘어가 발을 멈추고 맛에 집중했다. 이에 민호가 "러닝이 아닌데?"라고 당황한 반응을 보였는데, 전현무는 "이게 바로 무무 러닝"이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또한 그는 러닝 중 댄서 허니제이의 어머니를 비롯해 가수 손태진 등 반가운 얼굴과도 마주쳤다. 특히 달리는 자기 자신에 심취한 전현무가 자신을 알아보는 봉태규를 알아보지 못하고 가볍게 인사를 건네며 지나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목표보다 더 긴 거리인 11.04km를 달려 인생 최고 기록을 세운 전현무의 페이스는 무려 1km에 12분 55초. 그는 "오랜만에 미션을 정해 놓고 성취하니까 되게 뿌듯했다. 최고령자가 이걸 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나래는 "나도 못 뛰어도 8분은 나온다"라고 당황했고, 민호는 "걷는 것보다 느린 것"이라고 팩폭을 날렸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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