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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드 뮤지션' 볼빨간사춘기 "'오디션 출신' 단어 불편할 때도 있어" 고백

'베일드 뮤지션' 볼빨간사춘기 "'오디션 출신' 단어 불편할 때도 있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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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지영이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오디션 예능 '베일드 뮤지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1.12 /사진=이동훈 photoguy@

'베일드 뮤지션' 볼빨간사춘기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수식어가 불편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넷플릭스 새 오디션 프로그램 '베일드 뮤지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홍희 PD를 비롯해 가수 에일리, 폴킴, 신용재, 볼빨간사춘기(안지영),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 키스오브라이프 벨, 배우 최다니엘이 참석했다.


'베일드 뮤지션'은 보여주는 음악이 아닌 들려주는 음악, 오직 목소리로만 뽑는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오디션이다. 아시아 9개국에서 동시에 오디션이 진행된다.


볼빨간사춘기는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 출신이다. 이번 '베일드 뮤지션'에서는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그는 "오디션장 자리가 나는 익숙하다. 내가 있었던 곳이다. 그때의 향수를 느껴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볼빨간사춘기는 "솔직히 말하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단어가 불편할 때도 있었다. 나는 난데, 오디션 출신이라고 붙이니까"라며 "근데 오디션 때의 열기,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있었다. 음악을 사랑했던 시절이더라"고 전했다.


이어 "심사위원으로 보니 그들의 열정이 뜨겁게 느껴졌다"며 "그래서 가끔 내가 불합격 주는 게 미안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베일드 뮤지션'은 이날 첫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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