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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이승철 "'소녀시대' 저작권료=한 달에 외제차 값..관리는 ♥아내"[★밤TView]

'옥문아' 이승철 "'소녀시대' 저작권료=한 달에 외제차 값..관리는 ♥아내"[★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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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옥문아' 가수 이승철이 저작권료가 가장 높았던 곡으로 '소녀시대'를 꼽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은이는 "박보검이 가장 아끼는 동생이라던데"라고 물었다. 이승철은 "박보검 얘기하면 다 친하다고 하더라. 워낙 박보검이 훈남이니까 가까워지는 느낌이 있다더라. 난 가깝다. 일단 추석 때 문자 받는다"라고 자랑했다.


그는 "'내가 많이 사랑해요'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박보검이었다. 촬영장은 부담스러울까 봐 안 갔다. 그러고 다음에 밥을 먹었다"라며 "피아노를 정말 잘 치더라.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라이브 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갔다. 그 노래는 안 뜨고 박보검만 떴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후 (박보검에게) 전화가 왔다. '형님 MC를 하는데 나와달라'고 하더라. 거기서 '내가 많이 사랑해요'를 같이 불렀다. 박보검 노래인 줄 안다. 노래는 역주행했다"라며 "한때 관식이 머리했다. 어려 보이더라"고 전했다.


이승철은 밴드 활동 시절을 떠올리며 "부활 때는 멤버들한테 욕 많이 먹었다. 태원이 형한테도 그랬다. '내가 너라면 노래 안 부른다'고 했다. 상처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실제로 부활을 그만뒀다. 나가고 일주일 뒤 태원이 형이 떡볶이 먹으러 오라더라. '왜 그런 거 갖고 그만두냐' 하면서 다시 하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저작권료 최고는 '소녀시대'다. 소녀시대가 리메이크해서 그때도 돈 많이 벌었다. 한 달에 외제 차 한 대씩은 나왔다"라며 "'인연'도 효자다. 가사도 내가 썼고 '말리꽃'도 있고 많다. '서쪽 하늘'도 내가 가사 썼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리메이크는 보통 만나서 얘기하는데 굉장히 짜증 난다. 전화로도 다 가능하다. 바쁜데 괜찮다. 잘만 되면 된다. 결혼 전에는 어머니가 관리했다. 자주 이사를 하시더라. 인테리어도 자주 바뀌었다. 결혼하고 나서는 눈물을 머금고 며느리에게 양도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옥문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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