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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연예인' 딘딘, 결국 폭발했다..'구멍' 조세호에 大 분노 "진짜 짜증나"[1박2일][★밤TView]

'개념 연예인' 딘딘, 결국 폭발했다..'구멍' 조세호에 大 분노 "진짜 짜증나"[1박2일][★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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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가수 딘딘이 조세호의 연이은 실수에 결국 폭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는 충청북도 단양·제천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지금 이 가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맞혀야 지킨다'라는 주제로 저녁 식사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멤버들이 모두 문제를 맞혀야 한 가지씩 메뉴를 지킬 수 있는 방식이다.


1라운드에서 '1빼기 구구단' 게임이 시작된 가운데, 두 번째 주자였던 조세호가 문제를 듣자마자 "발음이 안 좋아서 못 들었다"라고 항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딘딘은 "진짜 안 들렸다. 문제 출제자를 바꿔달라"며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해 결국 재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조세호가 또다시 정답을 맞히지 못하자 멤버들의 비난이 쇄도했다. 특히 딘딘은 "진짜 짜증 난다. 안 들린 척 뭐냐. 너무 짜증 나!"라며 참아왔던 분노를 표출했다. 딘딘이 화가 풀리지 않는 듯 벽을 내리치며 울분을 토하자 김종민은 "지금 안에 있는 게 다 터졌다"라고 놀라워했다.


/사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그런가 하면 조세호는 '속담 이어 말하기' 게임에서도 연달아 실패해 팀의 '구멍'으로 등극했다.


조세호는 제작진을 향해 "굉장히 기분이 상한다. '핑계 없는 무덤 없다'는 속담을 안다. 문제 낼 때 나한테 종현 PD가 공격적으로 삿대질하니까 너무 당황했다"라고 핑계를 댔다.


이에 김종민이 "상처 입은 것 같다"라고 거들자 조세호는 곧바로 눈물을 터뜨리는 시늉을 하면서 "너무 놀랐다. 삿대질하니까 내가 뭐 잘못했나? 싶었다"라고 뻔뻔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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