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가 방송 편성 시간을 전격 변경했다.
23일 MBN, 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이하 '내사패') 측은 오는 26일부터 방송 시간을 오후 10시 20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내사패'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등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반사회적 인격들과 마주한 실제 경험담을 다루는 실화 기반 스릴러 토크 프로그램이다.
방송 시간 변경 후 공개되는 '내사패' 3회는 '악에서 구하소서'라는 주제로 잘못된 믿음으로 사람들을 지옥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사이코패스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금전 갈취, 성 착취는 물론 가정을 파탄시키고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등 역기능을 하는 사이비에 대한 오싹한 현실 스토리가 전현무, 규현, 넉살, 허영지 등 스토리텔러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한다.

이런 가운데 규현은 "항상 생각하는 게, 사이비 (집회 장소에)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는 의외의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대해 규현은 "'저걸 믿는다고? 말이 안 되잖아'라는 의심이 가득 있다"라고 이유를 덧붙인다. 그러자 전현무가 규현을 향해 "이런 헛똑똑이 같으니라고"라고 삿대질까지 날리면서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한다. 과연 전현무가 규현을 향해 일침을 날린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전현무는 명문대를 보내준다는 그릇된 생각으로 사이비에 빠지게 된 부모로 인해 아이마저 고통받게 된 공포스런 사연을 지켜보던 중 "'스카이캐슬'의 아주 나쁜 버전"이라고 성토를 내뱉으며 분노한다. 특히 녹화가 끝난 후 전현무, 규현, 넉살, 허영지 등 스토리텔러 전원이 "진짜 이제까지 '내사패' 사연 중 1등이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이어지는 등 2회보다 더 강력해진 현실 공포 스토리는 무엇일지 초미의 관심을 높인다.
제작진은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내사패'는 앞으로도 평범한 일상과 인간관계 안에 교묘하게 숨어 있는 위험 신호들을 짚어낼 예정"이라며 "내 가까운 주변에서 벌어진 믿기 힘든 실제 사건들이 한층 강력한 긴장감과 몰입도를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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