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준상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두 아들 자랑에 나선다.
18일 KBS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유준상과 정문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배우 홍은희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둔 유준상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후회 섞인 자녀 교육관을 밝혀 눈길을 끈다.
홍은희와 교육 가치관이 일치했던 유준상은 두 아들과 함께 미술관, 등산,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공부 대신 행복하고 자유로운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게 했다고.
이에 유준상은 "아이들이 행복한 대신 부모가 스트레스 받는다"며 "공부를 시키지 않은 것이 가장 후회가 된다"고 자신의 교육관을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유준상은 아들의 연예계 데뷔 가능성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아내 홍은희의 뛰어난 외모를 물려 받은 큰 아들이 연기에 관심이 생겼다고 밝힌 것.
또 유준상의 끼를 물려 받은 작은 아들은 고등학생의 나이에 메탈 음악에 흠뻑 빠져 하루에 5시간씩 기타 연습에 매진, 기타리스트 뺨치는 연주 실력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아들 바보' 유준상이 전하는 두 아들의 근황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도재학 선생'으로 이름을 알린 정문성은 숨겨진 '뇌섹미'를 드러냈다. 20대 때 IQ 148이 나왔다며 멘사 회원 뺨치는 IQ 수치를 공개한 것.
또한 그는 2살 때 뇌 검사를 했는데 영재들의 뇌와 비슷해 영재 연구진으로부터 영재 교육 제안을 받았던 과거도 털어놨다. 하지만 영재 교육 연구진의 충격적인 조건에 정문성의 어머니는 영재 교육을 거절했다고. 영화를 방불케 하는 정문성의 영재 교육 스카우트 전말에 궁금증이 쏠린다.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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