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진혁이 방문을 열어놓고 지내게 된 이유를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방송 최초로 오키나와 여행을 떠난 '모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김희철, 이동건, 최진혁, 허경환이 출연해 어머니들의 오키나와 여행기를 지켜봤다.
이날 오키나와의 한 고급 식당에 도착한 일일 가이드 서장훈은 최진혁의 어머니에게 "방문을 열고 지내는 게 철칙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최진혁 어머니가 "우리는 문 안 닫고 산다"라고 답하자 서장훈은 "문 닫고 개인적인 통화를 할 수도 있지 않냐"라고 의아함을 드러냈다.

VCR을 보던 최진혁은 "방문 닫고 싶었던 적 없느냐"는 질문에 "많았다. 제가 방문을 닫으면 어머니가 수상하게 생각하신다. 연애를 한다든지 사기를 당한다든지 생각하셔서 중요한 건 화장실 가서 통화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최진혁은 방송을 통해 코인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그는 "코인을 채굴하는 회사가 있었다. 지인이 '1000만원을 넣으면 매달 100만원씩 이자가 나온다고 해서 투자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이트가 폐쇄됐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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