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정이 완벽한 드레스 핏을 자랑했다.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저 시상식 가는데 드레스 좀 같이 골라주세요!!!!! *이번주에 입어야함 빨리빨리!!!!'라는 제목이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민정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2025 KBS 연예대상'의 MC를 맡게 됐다고 밝히며 시상식 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샵을 찾았다.
그는 "문세윤, 이찬원 씨와 같이 MC를 서는데 남자분들이 대부분 검은색을 입지 않을까 싶어서 '검은색을 피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이찬원 씨가 흰색을 입지 않을까 싶어서 또 '흰색을 피해야 할까'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민정은 시상식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점에 대해 "MC를 본다고 하면 상반신까지만 중요한데 레드카펫에 선다면 전체적인 실루엣이 중요하다. 사진이 찍혔을 때 제일 예쁘면서 얼굴이 돋보이고 체형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이민정은 여덟 벌의 드레스를 피팅하며 여신 비주얼을 선보였다. 첫 번째 드레스로 하이넥의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한 그는 실버 컬러의 튜브톱 드레스, 오프숄더 드레스, 원숄더 블랙 드레스, 아이스블루 컬러의 브이넥 드레스 등 입는 족족 완벽한 핏을 자랑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드레스 숍 대표는 "안 어울리는 드레스가 없다. 신기할 정도로 다 잘 어울린다"라고 혀를 내둘렀고 이민정의 스타일리스트 역시 "난 언니가 드레스만 입고 다녔으면 좋겠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12살 연상의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앞서 이민정은 지난 15일 구독자 수 50만 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남편 이병헌의 얼굴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