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은비가 임신 21주차에 유산을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강은비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삼아(태명), 사랑해. 다시 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강은비는 "(임신) 21주차, 1월 3일 저는 산삼이와 이별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수가 새는 걸 알게 됐고, 조기 양말 파열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제가 너무 무지해서 제 잘못으로 아기가 고통 속에서 버티고 있다는 말속에서 저는 결정해야 했고 21주가 되는 날 산삼이를 보내줘야 하는 걸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떠났다.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며 "짧고도 길었던 다섯 달 엄마와 함께 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엄마가 돼 보기도 했고 덕분에 웃고, 행복했던 날들로 가득 했다. 다시 엄마 아들로 찾아와주면 엄마는 널 꼭 기억하고 널 잊지 않고 더 건강하게 널 만날 준비하고 있겠다. 사랑한다 내 아가"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조혜련은 "은비야, 기도하고 또 하겠다"며 위로했다. 또 많은 네티즌은 "힘내라", "내 잘못이다, 내 탓이다 금지다", "죄책감 갖지 말아라" 등 응원이 이어졌다.
강은비는 지난해 4월 얼짱 출신 동갑내기 변준필과 17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같은 해 9월 자연 임신에 성공했지만, 임신 21주차 아들을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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