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가 엄마에게 용돈을 받아 쓴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의 엄마들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신혜의 어머니 박인규 씨는 "딸과 같이 사는데 아빠 살아있을 때 주위에서 효녀 심청이라고 했다. 생전에 투병 생활을 오래 했는데, 일이 늦게 끝나도 꼭 병원에 들렀다"고 딸을 자랑했다.
이어 "데뷔 때부터 매니저처럼 따라다니면서 일 봐줬는데 그때부터 자산 관리를 해주고 있다. 아직도 저한테 용돈 받아 쓴다"며 "돈 벌기 시작하면서부터 통장 관리부터 소비까지 다 나한테 믿고 맡겼다. 딸은 자산 관리에 대해 하나도 모른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데뷔 후 한 10년 동안 매니저 역할을 했고, MBC '첫사랑' 투입될 때 부잣집 딸 역할 맡으면 옷 구하기 힘들까 봐 걱정했는데 의상 협찬이 들어오니까 걱정을 덜었다"고 전했다.
박인규 씨는 딸이 힘들게 번 돈을 쓰기 어렵다며 "저한테 돈 좀 쓰라고 해도 잘 못 쓰겠다 '남편 돈은 앉아서 받고, 자식 돈은 서서 받는다'는 옛말이 맞다. 카드를 주는데도 못 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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