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태리쌤' 배우 김태리의 수업이 시작됐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방과후 태리쌤'에서는 김태리가 방과후 연극반 첫 수업에 나선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김태리는 문경의 한 작은 마을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찾았다. 전교생이 18명인 학교에서 7명의 학생들과 연극반을 꾸려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안은 채 수업 장소인 체육관에 들어섰고, 공간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설렘과 긴장을 내비쳤다.
모든 게 낯설고 어색했지만 김태리는 아이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인사 겸 연극 맛보기로 일인극 준비에 나섰다. 스스로를 옥죄는 부담감과 불안함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마음을 다잡는 모습에서는 그녀의 단단한 책임감이 느껴졌다.
마침내 시작된 수업에서 김태리는 일인극, 연극 놀이, 약속 정하기, 질문 노트 작성 등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차근차근 풀어내며 아이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했다. 그러나 수업이 무사히 마무리됐음에도 한참을 멍하니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겨 걱정을 자아냈다.
그때 최현욱이 합류하며 분위기는 전환됐다. 두 사람은 쉴 새 없이 남매 케미를 발산했고,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향한 욕심과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바람 사이에서 갈등하던 김태리는 늦은 시간까지 고민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연극반 두 번째 날에는 보조 선생님 최현욱의 도움 속에서 수업이 진행됐다. 구호 외치기부터 몸풀기 율동, 무대에 올릴 작품 '오즈의 마법사' 소개까지 1교시가 순조롭게 지나간 듯했으나 이어진 예고편에는 두 사람의 갈등이 담겨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렇듯 '처음'이란 단어가 주는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안고 도전에 나서게 된 김태리. 서툴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앞으로 아이들, 그리고 보조 선생님과 함께 어떤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태리의 첫 고정 예능 '방과후 태리쌤'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