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믿었던 동료들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촌놈들의 전성시대-쩐의 전쟁2 in 김해'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양상국의 고향인 김해에 출격한 유재석, 하하, 주우재, 허경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상국의 단골 갈빗집에 도착한 멤버들은 식사를 마친 뒤 밥값 계산을 앞두고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였다. 이들은 유재석이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비우자 행여나 도망칠세라 그의 동태를 살피며 감시에 나섰다.
보다 못한 하하가 먼저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선언했고,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멤버들은 그 틈을 타 탈출을 시도했다.
유재석이 "하하가 낼 겁니다"라고 말한 뒤 조심스럽게 식당을 빠져나가려던 찰나, 이를 눈치챈 하하는 유재석에게 물벼락을 퍼부었다.

하하는 생쥐 꼴이 된 유재석의 멱살을 붙들고 "쥐새끼처럼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냐. 이게 어떻게 가족이냐. '무한도전'부터 몇 년을 같이 했는데"라며 울분을 토했다.
결국 멤버들은 밥값 내기 게임을 진행했고, 공교롭게 하하가 패해 계산을 담당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제 편안하게 가겠다"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화장실로 향했다.
이때 주우재는 하하의 카드 결제를 취소한 뒤 유재석이 결제할 거라는 말을 남긴 채 멤버들과 함께 식당을 빠져나갔다. 볼일을 마치고 나오던 유재석은 이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방심한 사이 뒤통수를 맞은 유재석은 "취소했어? 이거 쩐의 전쟁 안 끝났네? 대단하네"라며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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