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자 397만명 영화 유튜버 지무비가 직업병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국내 1위 영화 전문 크리에이터 지무비가 출연해 숨겨진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지무비는 77억원 초고가 전셋집에서 눈뜨자마자 영상 작업에 몰두했다. 최대 35시간까지 밤샘 작업을 해봤다는 그는 "20분짜리 영상 하나 만드는데 3~40시간이 걸린다. 한 달에 많게는 20개까지 제작한다"라고 밝혀 워커 홀릭의 면모를 보였다.
쉴 틈 없는 업무에 양세형이 "일이 밀려있으면 영화 볼 때 설레는 느낌이 없겠다"라고 묻자 지무비는 "요즘 그런 느낌은 못 받아본 것 같다. 여자친구가 생겨도 영화는 안 본다"라고 털어놨다.
지무비는 "내 의지로 보는 영화가 있긴 있다. 가끔 예고편을 보면서 '너무 재밌겠다' 싶은 영화가 있는데 그게 '왕과 사는 남자였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직업병처럼 생긴 게 영상 보다가 '이거 인트로 각인데? 섬네일 각인데?'라고 생각한다. '왕사남' 볼 때도 호랑이 CG는 날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지무비는 재미없는 작품을 리뷰하는 노하우에 대해 "적어도 거짓말은 안 한다. 의뢰 들어온 작품을 보지 말라고 할 순 없으니 영화의 특성을 얘기하거나 '호불호가 갈릴 순 있을 것 같다'고 적당하게 힌트를 준다"라고 밝혔다.
이에 지무비의 열혈 구독자라고 밝힌 윤도현은 "제가 그래서 좋아한다. 누가 봐도 아닌 것 같은 부분에는 힌트를 줘서 통쾌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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