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치미'에서 가수 남진이 과거 재력에 대해 밝혔다.
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는 700회 특집 '아그들아, 오빠 아직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조영남, 남진, 설운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진은 '부잣집 도련님이 오토바이에 태운 그녀들은?'이라는 자신을 표현한 키워드에 대해 "1950년도 중학교 3학년 때 오토바이를 타기 시작했다. 당시에 어른들은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이 좀 있었는데, 중학생이 오토바이 타는 건 나밖에 없었다. 타고 다니면 사람들이 쳐다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다가 괜찮은 여학생이 있으면 천천히 옆에 가서 댔다. '어디 가시냐', '모셔다드리겠다'라고 물었는데 잘 안 탔다. 그래도 마음에 들면 끝까지 태웠다. 하지만 데이트는 잘 안되더라. 번호를 받아도 전화가 안 오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MC들은 남진에게 "집에 연못이 있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고, 남진은 "1952년에 자가용이 있었다. 목포에 단 한 대였다. 아버지께서 신문사 사업가셨고, 국회의원도 하셨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사연은 "목포에 공연 차 방문하면 '남진의 집'이라고 쓰여 있었다"라며 남다른 남진의 위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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