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트롯4' 톱7이 '미스트롯 포유'를 통해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14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 TV조선 스튜디오에서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포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민병주 CP, 임지훈 PD, 방송인 붐, 가수 안성훈과 '미스트롯4' 톱7 진(眞) 이소나, 선(善) 허찬미, 미(美) 홍성윤, 길려원, 윤태화, 윤윤서, 염유리가 참석했다. 송은이는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미스트롯 포유'는 '미스트롯4' 톱7과 특별한 파트너가 만드는 화끈하고 감동적인 듀엣 열전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TOP7의 첫 스핀오프 예능이다. MC는 붐을 비롯해 송은이,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이 맡는다.
이날 민 CP는 "요즘 'TTT'를 밀고 있다. 목요일엔 TV조선 '미스트롯 포유'을 꼭 기억해 달라. 다른 스핀오프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극대화한 게 '미스트롯 포유'다"고 새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포부를 밝혔다.
임 PD는 "톱7이 '미스트롯4'의 최정예 멤버이지 않나.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거다. 겉으로 보기에 '미스트롯 포유'는 아기자기한 느낌이지만 포장을 열어보면 완전히 경연 프로그램이다. 예선, 본선, 탈락도 있다. 진지하고 멋진 무대라는 게 이번 스핀오프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귀띔했다.

안성훈은 MC 데뷔 신고식을 치르는 것에 대해 "저는 병아리 MC"라며 "MC라고 하기엔 아직 부족해서 톱7의 교생 선생님, 오빠 느낌으로 다가가 함께 성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안성훈과 송은이를 MC로 투입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임 PD는 "비연예인 참가자들과 듀엣 무대를 한다는 것도 큰 차별점이다. 그런 변화에 맞게 새로운 MC 두 분을 투입했다. 기존 MC 붐은 터줏대감으로서 이번에도 다방면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윤서는 "언니들과 함께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고, 길려원은 "'미스트롯4'와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허찬미는 "데뷔 16년 만에 처음 출연하는 고정 프로그램이 감회가 새롭고 설렌다. 함께 무대에 오를 듀엣 파트너가 누구일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임하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소나는 "저도 첫 고정 프로그램이다. 어떤 사연의 참가자와 함께 노래를 부를지 기대가 된다"고 설렘을 드러냈으며, 홍성윤은 "혼자 무대를 하다가 둘이 무대에 서니까 든든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윤태화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어 톱7에 들고 싶었다. 울고 웃다가 감정 롤러코스터를 타듯 즐거운 촬영 중이다"고, 염유리는 "멤버들과 가족 같은 마음이 들어 새롭다. 듀엣이라는 포맷 자체가 파트너와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미스트롯' 스핀오프 프로그램의 터줏대감 붐은 "비연예인 참가자들과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차별점"이라며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와 사연, 노래가 어우러져 첫 녹화 때 울컥하기도 하고 흥분하기도 했다. 사실 트로트라면 시청자들과 호흡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도 가수협회에 등록된 가수이기 때문에 무대를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연예인 참가자를 선발하는 과정은 어땠을까. 질문을 받은 임 PD는 "당연히 노래 실력을 봤다. 말 그대로 경연이기 때문에 노래 잘하는 분들이어야 톱7과 시너지가 날 거라고 봤다. 거기에 스타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분들을 중점적으로 봤다"고 답했다.

민 CP는 "올해 '미스터트롯4'를 할 생각이다. 어쩌면 '미스트롯 포유'에서 ('미스터트롯4'로 이어지는) 연장선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해 이목을 모았다.
'미스트롯4' 경연을 마치고 곧장 다시 경쟁에 돌입하는 출연진들의 부담감도 상당하다. 이소나는 "아무래도 제가 가장 많은 책임감, 부담감을 느끼고 있을 듯하다. 저와 함께 듀엣을 하는 분과 함께 잘 해야 하지 않겠나. 탈락하는 일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의지를 다졌다.
허찬미는 "노래를 잘하는 분들에 한해서 참가자를 뽑기 때문에, 상대방이 해석하는 감정을 배우게 되더라. 저보다 노래를 잘하실까봐 걱정이 돼 더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성윤은 "저와 함께 듀엣을 하는 분이 잘하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저도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 저를 믿지 않으시면 좋겠다. 서로 의지하면 좋겠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MC의 역할도 중요하다. 붐은 "그동안 '스타킹'을 통해 강호동 선배님에게 많이 배웠다. 김성주 선배님을 보면서 데스매치, 순위, 경쟁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다.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미스트롯 포유'가 아닐까 싶다. 비연예인 참가자, 순위, 경쟁 모든 게 들어있지 않나. 독단적인 진행보다 박수 치고 즐기는 MC가 되고 싶다. 때로는 제 몸에 김성주 선배님이 들어와서 (김성주 같은) 진행도 할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어 "강호동 선배님이 '저 사람을 사랑해라'라는 조언을 한 적이 있다. 저는 그래서 매 라운드마다 참가자가 나올 때 그분을 사랑하려고 한다. 끝까지 사랑을 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성훈은 "기회가 없어서 노래를 못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참가자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한다. 지금은 붐의 오른팔이지만 나중엔 붐의 몸통, 머리까지 가는 MC가 될 것"이라고 말해 붐을 긴장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시청자들로부터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밝혔다. 임 PD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분들과 만나 톱7의 매력도 끌어올려지길 바란다. 그런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시청률은 잘 나오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미스트롯 포유'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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