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신지를 위한 축사를 고민하며 남다른 의리를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김종민, 배우 최진혁, 윤시윤이 함께 캠핑을 떠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윤시윤은 김종민에게 "(결혼) 1주년 때 뭐 하셨느냐"고 물었고, 이에 김종민은 "1주년 때 우리가 결혼했던 곳에서 하룻밤 자자고 해서 거기서 하루를 보냈다"며 "선물로 팔찌도 했다"고 답했다.

이에 윤시윤은 "그 숙소 예약은 형수님이 하셨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 하자, 김종민은 웃으며 "와이프가 (철저한 계획형인) J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화는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코요태의 또 다른 멤버 신지의 이야기로 이어졌다. 윤시윤이 "신지 누나 곧 결혼하시지 않냐"고 언급하자, 김종민은 "내가 결혼식에서 축사를 해야 한다"며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신지는 최근 가수 문원과 결혼했다.
김종민은 "'신지야 행복해라'라고 한 다음에 그다음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조언을 구했고 이에 최진혁은 "가장 고마웠던 점을 이야기하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그동안 코요태 수입의 30%를 (나에게) 양보해 준 것, 그리고 둘이 행사 갈 때는 50%나 준 것"을 꼽으며 "이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거의 신선 같은 마음"이라며 신지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들은 최진혁은 "그거 축사 내용으로 딱이다"라고 공감했고, 김종민은 실제 축사에서도 코요태의 수입 배분 비화와 함께 신지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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