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주우재가 돌직구 질문으로 기상청 통보관을 당황케 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조선시대로 소환돼 세종대왕의 어명을 받는 하하, 주우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와 주우재는 '하늘의 변화를 살피고 대한의 날씨를 관측하라'는 임무를 받고 기상청을 방문했다.
주우재는 기상청 통보관에게 "순수한 궁금증인데 날씨 왜 틀리는 거예요?"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잠시 당황하던 통보관은 "공기라는 것은 산이 있으면 막혀서 돌아가고 바다가 있으면 수증기를 포함해 들어온다. 산지가 70%라 공기의 흐름이 너무 어려워진다"라고 침착하게 설명했다.

그러나 주우재는 "근데 왜 틀리시는 거냐"라고 재차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통보관은 이를 악물더니 "학교 다니실 때 항상 백점 맞으셨냐"라고 발끈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이에 하하는 "재작년에 많이 틀리지 않았냐"라고 받아쳤고, 통보관은 "재작년 아니다. 혼자 갖는 느낌이다. 틀린 날만 기억해서 그렇다"라고 대꾸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주우재는 구름이 예보된 날씨와 달리 쾌청한 하늘을 가리키며 "구름 한 점 없다"라고 언급해 통보관을 당황케 했다. 통보관은 "구름이 안 생긴다면 저를 매우 치십시오. 저 오늘 구름 안 생기면 그만둘 수도 있다"라고 폭주해 폭소를 자아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