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참시'에서 이주연의 과거 소개팅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이주연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주연은 서툴지만 직접 김밥과 미역국을 요리해 부모님과 매니저에게 대접했다. 이주연의 아버지는 "조금 유명해지긴 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출근하니까 나를 알아보더라. 이주연 아버님인지 몰랐다더라.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달라진 인기를 말했다.

이주연의 어린시절에 대해 어머니는 "남자 같이 길렀다. 바지와 티셔츠만 입혔다. 맨날 쓰레기통 위에 올라가서 보자기 쓰고 원더우먼처럼 뛰어 내렸다"라고 말했고, 아버지는 "원래 지저분했다. 그래서 얘 별명을 똥파리라고 지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주연과 매니저는 '맥시멀리스트' 청산에 나섰다. 이주연은 지인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열고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 이주연은 6년 동안 사용한 애착 소파부터 빈티지 의류, 그리고 명품 가방까지 과감하게 내놓았다.
플라마켓 당일 비가 왔고 이주연은 "진짜 준비 열심히 했는데"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주연의 도움 요청에 전현무는 "통화하다가 마음이 안 좋아서 도와줘야겠다 생각했다"라며 자전거를 타고 친구와 플리마켓에 방문했다. 걱정과 달리 플리마켓은 인기가 많았고,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현무는 "100% 기부면 많이 사주겠다"라고 말하며 모자와 재킷 등을 연이어 구매했다. 전현무는 결국 143만 원을 결제했고 "여기 있다가 파산할 것 같다"라며 황급히 떠났다.
이후 아버지와 이주연의 오랜 친구들이 자녀와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이주연은 친구들에 대해 "학창시절 얼짱으로 유명했을 때, 고등학생이니까 여드름도 나고 했는데 '실제로 보니 하나도 안 예쁘더라'면서 괜히 시비를 거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 때마다 친구들이 나타나서 보호줬다. 그 친구들과 아직까지도 '찐친'으로 지낸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주연의 친구는 "네가 제일 먼저 결혼할 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이주연은 "나 결혼할 수 있겠지?"라고 걱정했다.
다른 친구는 "내가 멋진 검사를 소개시켜줬다. 소개팅을 해줬는데 얘가 깠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주연의 아버지는 "정신 없다니까"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이주연은 "아이들을 보니 결혼하고 싶어진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