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태현이 마라톤 풀코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결혼 12년 차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갑상선암 수술 1년 후 추적검사를 위해 암센터를 찾은 진태현은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결과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는 담당의에게 "42.195km 마라톤 풀코스를 뛰고 싶다"라고 입을 열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VCR을 보던 김구라는 "육체적 스트레스가 정신적으로 연동된다"라고 지적했고, 조우종 역시 "풀코스 뛰면 스트레스 지수 확 높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평소 마라톤 풀코스를 8번 완주할 정도로 러닝 마니아인 진태현은 암 수술 직후에도 러닝을 고집했다고.

진태현은 "퇴원한 다음 날 4~5km 정도 뛰었다. 몸이 건강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연습했다. 근육이 약해져 있는 줄 모르고 하다가 크게 다쳤다. 엄지발가락에 힘줄이 있는데 염증이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목표가 있다. 가을에 3시간 10분 안으로 들어오는 거다. 9분을 줄여야 하는데 천천히 빌드업하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고, 박시은은 "체력 소모가 엄청 많아서 걱정이다"라고 인상을 찌푸렸다.
담당의가 "무리하지 말고 컨디션에 유의해서 빌드업하라"라고 조언하자 진태현은 "교수님은 내 편이다"라고 환호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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