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N모솔' 최종회에서 자녀 유무를 둘러싼 출연진들의 극과 극 태도가 갈등을 낳았다.
2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돌싱N모솔' 8화 최종회에서는 낙화유수가 핑퐁에게 "우리가 잘된다는 조건하에 한 가정을 꾸린다면 저는 저의 아이를 포기하겠다. 지금 있는 당신의 아이만 잘 돌봐주겠다. 더이상 아무 걱정하지 마라"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를 읽은 핑퐁은 "나에 대한 마음이 이 정도인지 진짜 몰랐다"라며 "어떤 부분에서 저에 대한 마음을 이 정도까지 키웠던 거냐"고 물었다. 낙화유수가 "나에게 밥을 먹자고 하는 사람이 처음이었다"고 답하자, 핑퐁은 "조금 무겁기는 하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에 낙화유수는 다시 한번 "그대라면 내 목숨을 바치겠다"라며 확고한 의지 보였으나, 핑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 혹은 대화를 통해 "그 한 글자 한 글자가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졌다"며 거리를 뒀고 낙화유수는 "내 표현이 미숙한 것에 대해서 부끄러웠다"고 전했다.

반면 또 다른 출연자 조지는 유자녀 출연자들을 향한 발언으로 순무의 분노를 샀다.
브런치 데이트에서 3표를 조지는 핑퐁, 서울쥐와 데이트를 즐기며 "머리털 나고 두 명의 여자와 데이트하는 게 웃음밖에 안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핑퐁이 몸이 안 좋아 데이트를 즐기지 못한 순무에 대해 묻자 "순무가 괜찮았다"고 답하면서도, 핑퐁과 서울쥐에게 "너희 둘이 애가 없었으면 만나보자 했을 거다"라고 발언했다.
이후 조지는 순무와 따로 만나 대화를 나눴다. 조지는 "처음에는 (순무에 대한)호기심이었는데 저는 남자친구로서 남편으로 나쁘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출연자가 순무에게 조지가 했던 "둘(핑퐁,서울쥐)에게 애만 없었어도 만났을 거다"라는 말을 전달하자, 순무는 "미친 거 아니야? 어쩜 그런 말을 할 수가 있어? 애가 무슨 죄야?"라며 분노를 표출해 최종 선택 결과에 귀추를 주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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