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엄정화가 MBC '소라와 진경' 최종회 스페셜 게스트로 전격 등판,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여정에 함께하는 의리를 보였다.
오는 14일(일) 방송되는 MBC '소라와 진경'(연출 강성아∙장하린∙윤동욱, 작가 신재경) 최종회에서는 이소라, 홍진경과 오랜 세월 깊은 우정을 나눠온 엄정화가 스튜디오를 찾아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엄정화는 그간 방송에서 두 사람이 가장 많이 언급한 주인공인 만큼,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최종회 녹화 현장을 찾은 엄정화는 "'소라와 진경' 나온다니 너무 설렜다"고 운을 떼며, "방송을 볼 때마다 울컥하는 순간들이 있었다. 어떤 나이에도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두 친구가 자랑스러웠고, 힘도 났다"라며 감격스러운 소회를 전한다. 이어 "내가 이 프로그램의 1호 팬"이라고 당당히 밝히며, "파리 패션위크라는 최정점의 무대를 어떻게 매듭을 지을지 너무궁금해서 마지막 회만큼은 그냥 '생눈'으로 직관하고 싶어서 찾아왔다"라는 남다른 출연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이소라와 홍진경을 누구보다 잘 아는 엄정화는 30년 만에 런웨이에 도전하는 두 사람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고 전해진다. 특히 기본기 훈련부터 혹독한 다이어트와 신체적 한계를 견디며 파리 런웨이로 향한 두 사람의 발걸음을 깊이 공감하고 지지했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감동적인 몰입도를 높인다. 이에 홍진경은 "누구보다 정화 언니가 이 자리에 나와서 우리와 함께 해준다는 것 자체가 진짜 큰 의미"라는 진심이 듬뿍 담긴 감사를 전한다고.
한편, 이소라와 홍진경은 '함께'가 아니면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을 파리행,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무이한 버팀목이었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이 마지막 고백과 오랜 우정의 깊이에 이동휘와 김원훈마저 울컥했고 엄정화도 폭풍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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