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야구대장' 박용택 감독과 이대호 감독이 양보 없는 최후의 결전을 펼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 '우리동네 야구대장'(기획 김상미, 연출 이정욱) 10회에서는 박용택 감독의 '리틀 트윈스'와 이대호 감독의 '리틀 자이언츠'가 직관 관중 앞에서 정규 리그 최종전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된다.
리틀 트윈스와 리틀 자이언츠는 서로 맞대결에서 기록한 무승부를 제외하면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우리동네 야구대장'의 최강 팀들이다. 이에 최종 라운드까지 팽팽하게 공동 선두를 달려오고 있는 두 팀이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단독 1위라는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맞붙는다.
실제로 훈련에서부터 박용택 감독은 "오늘이 가장 중요한 경기다. 결승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열정을 드러낸다. 이에 맞서는 이대호 감독 또한 "1위는 양보할 수 없다. 안정된 수비력에 자신감이 있다"라고 받아친다.
리틀 트윈스는 휘몰아치는 타선을, 리틀 자이언츠는 안정적인 수비와 기동력을 앞세운다. 나아가 상대 맞춤형 훈련에 돌입, 이대호 감독은 장타를 대비한 외야 수비를, 박용택 감독은 베이스 러닝과 수비를 위한 체력 훈련을 강조했다는 후문이다.
박용택, 이대호 감독의 자존심을 건 이번 맞대결은 시청자들에게 프로야구 경기 못지않은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리틀 야구가 가진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스포츠 예능만의 짜릿한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단, 이날 경기에서는 강한 바람과 세찬 비가 뜻밖의 변수로 작용한다. 치열한 우중전 끝에 정규 리그 왕좌에 오를 단독 선두와 최종 라운드의 결과는 14일 오후 9시 20분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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