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배우 고준희(41)가 12세 연하남과 맞선을 봤다.
23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남의 집 귀한 가족' 4회에선 12세 연하의 회사원과 맞선을 보는 고준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준희는 회사원 지승원 씨와 맞선 자리를 가졌다. 지승원 씨는 "저는 원래 (고)준희 님을 되게 많이 알고 있다. 어릴 때부터 진짜 팬이었다. 처음에 매칭되고 연락받았을 때도 부모님께 전화해서 준희 님 만난다고 자랑했다. 요즘 보니까 유튜브도 활발히 하시고, 영상 맨날 보고 있다. 재밌다. 구독자 이름 정하기에 저도 댓글을 달았다"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승원 씨는 직접 만든 키링을 선물, 고준희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하지만 고준희는 지승원 씨의 나이를 듣고 '멘붕'에 빠졌다. 알고 보니 12세 연하, '띠동갑'이었던 것. 85년생인 고준희는 "30살"이라는 지승원 씨의 말에 "딱 서른이요? 아 97년생. 갑자기 서른 살이라고 하니까 머리가 하얘진다"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지승원 씨는 "좋아서요?"라며 호감을 표시했다. 그는 "사실 그렇게 차이 많이 안 난다. 서른 살에 꽂히지 않았으면 좋겠는 게 제가 또래에 비해 좋게 말하면 성숙하고 나쁘게 만나면 애늙은이다. 연하남인데 다채로운 매력을 갖고 있다고 좋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고준희는 "결혼 생각이 되게 빠르시다. 저는 결혼 생각을 한 지는 얼마 안 됐다. 아기를 낳으려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해서"라고 솔직하게 터놓았다.
이에 지승원 씨는 "저는 20대 중반부터 결혼 생각이 있었다. 왜냐하면 안정된 가족이라는 게 있지 않나. 밖에서 힘들게 일하고 돌아오면 항상 내 편이 되어주고 마음에 안정이 되는 공간. 그게 되게 좋았다. 실제로 저도 그런 집에서 자라서,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승원 씨는 "근데 진짜 매체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뵈니까 더 좋은 분 같다"라고 거듭 고준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의 집 귀한 가족'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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