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32기 영숙이 영철에게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에는 영철과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숙은 영자가 아닌 자신을 택한 영철에게 "술자리에서 너한테 계속 노사봉 닮았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영철은 "자기소개 때 신문지만 덮고 잘 수 있다는 말이 씩씩해 보였다. 영자밖에 모른다는 건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오해하신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영철의 해명에도 영숙은 "영철님을 리스펙하지만 남자로 보이지 않았다"라고 선을 그었다. 만취해 횡설수설하는 영철의 모습에 실망한 것.

숙소로 돌아온 영숙은 영철에게 "오늘이 지나기 전에 얘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저랑 너무 똑같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한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영철님 너무 좋은 분인 걸 안다. 제가 감히 어떻게 이렇게 얘기를 하냐"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이에 영철은 "무슨 말인지 안다. 정말 괜찮다. 저도 영숙님이 씩씩해서 되게 좋았다. 그렇게 얘기해 주시니까 이해했다"라고 화답했다.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괜히 선택해서 고민하게 했다는 생각에 죄송한 마음이 컸다. 말을 못 하는 성격인 것 같은데 저랑 비슷하다. 그 스타일을 알기 때문에 괜찮았다. 마음을 돌릴 생각은 아예 안 들었다. 성격이 너무 비슷해서 바로 받아들여졌다"라고 단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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