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기택이 '봉주르빵집'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봉주르빵집' 최종회에서 이기택은 능청스러운 입담과 여유로워진 태도로 마지막 영업에 활기를 더했다.
이기택은 "처음 도전하는 예능이라 긴장됐지만, 그만큼 설레는 마음도 컸다. 빵집 식구들 덕분에 금세 현장에 적응해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과 한 공간에서 빵을 나눠 먹으며 같은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마지막 영업일이 무엇보다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기택은 "촬영하는 동안 많은 분들께 작은 행복이라도 전해드리고 싶다는 바람이 컸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따뜻한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이하 이기택 일문일답.
Q. 첫 예능에 도전한 소감은?
처음 도전하는 예능이라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했지만, 그만큼 설레는 마음도 컸다. 예능이라는 낯선 환경에 대한 부담보다 처음 만들어보는 디저트를 잘 완성할 수 있을지, 또 차승원 선배님과 함께 만든 디저트가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을지가 더 큰 걱정이었다. 다행히 빵집 식구들 덕분에 금세 현장에 적응할 수 있었고,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드라마 현장에서도 쉽게 만나 뵙기 어려운 선배님들이신데, 한 프로그램에서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벅차고 영광이었다. 그래서 모든 순간 더 조심하고 신경 쓰게 됐는데, 선배님들께서 먼저 농담도 건네주시고 한 식구처럼 편하게 이끌어주신 덕분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할 수 있었고, '봉주르빵집'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
Q. 함께 주방을 맡았던 차승원 배우와의 제빵 호흡이나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삼시세끼', '스페인 하숙' 등 차승원 선배님이 출연하신 프로그램을 애청자로서 보면서, 언젠가 곁에서 보조 역할이라도 하게 된다면 정말 열심히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 감사하게도 그 기회를 실제로 얻게 되었고,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다행히 그런 모습을 예쁘게 봐주셔서, 공정이 많아 자칫 지칠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매 순간 즐겁게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 또, 빵집 영업이 끝난 뒤 숙소에서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도 있었다. 저에게는 배우로서 또 하나의 터닝 포인트가 될 만큼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었다.
Q. 가장 애착이 가는 디저트가 있다면?
가장 애착이 가는 디저트는 '봉주르 청보리 밭 타르트'다. 손이 많이 가는 만큼 과정도 까다로웠지만, 그래서인지 더 애착이 간다.
Q.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이 있다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마지막 영업일이었다. 마을에 계신 어르신들을 모두 초대해 함께 빵을 나눠 먹으며, 한 공간에 모여 같은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그 시간이 무엇보다 좋았다.
Q. 다시 한번 함께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역할로 참여해보고 싶나요?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주방팀에서 더 잘 해보고 싶다. 이제는 차승원 선배님을 곁에서 더 잘 보조할 수 있을 것 같고, 무엇보다 제가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느꼈던 그 행복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다.
Q. '봉주르빵집'을 통해 배우거나 느낀 게 있다면?
프로그램을 마칠 때마다 느끼는 것은 서로 간의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다. 선배님들과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공감이 쌓일 때, 그 안에서 진짜 행복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Q. '봉주르빵집'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봉주르빵집'을 즐겁게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촬영하는 동안 많은 분들께 작은 행복이라도 전해드리고 싶다는 바람이 컸는데, 그 마음이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되었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따뜻한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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