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시윤이 '제빵왕 김탁구'의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국가대표 아들들' 특집으로 꾸며져 류수영, 최진혁, 윤시윤, B1A4 산들이 출연했다.

이날 윤시윤은 주연을 맡았던 '제빵왕 김탁구'에 대해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하고 첫 정극 주연으로 오니 주변의 반대가 너무 심했다. 워낙 반대가 심하니까 감독님이랑 작가님이 미안하다고 말하려고 카페에서 보자고 했다. 누가 봐도 그런 자리였는데 눈치 없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감독님이 슬픈 내용인데 밝게 살아가는 느낌이 탁구와 겹쳐서 믿고 가보자고 하셨다더라. 나중에 알았다"라고 말했다.
윤시윤은 '제빵왕 김탁구'의 시청률에 대해 "첫 방송 시청률이 14.2%로 시작해서 마지막 시청률이 50.8%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촬영장에 대해서는 "워낙 슬픈 장면이 많았다. 초반에는 눈물 연기가 너무 어려웠다. 눈물 연기를 해야 하는데 시간이 지나도 눈물을 못 흘렸다. 결국 촬영이 미뤄져도 눈물이 안 나오고 부담이 됐다. 이틀째 못 울어서 감독님이 화가 나셨고, 혼자 기죽어 있는데 (박)성웅이 형이 오시더니 집중해서 네가 가진 사연을 생각해보라 했다. 근데 갑자기 '탁구야' 하면서 엄마 연기를 하셨다. 중구 형님 얼굴로 여자 목소리를 내셨다. 몰입이 전혀 안 됐다. 다 쥐어 짜냈다. 그거에 힘을 받아서 그때부터 감이 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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