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 한수찬이 관객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KBS 3TV 뉴스' 코너에서는 한수찬이 객석에 있던 남녀 관객과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또 '광탈자들'에서는 패션 브랜드 면접 지원자들의 초스피드 광탈 면접이 그려졌다.
'KBS 3TV 뉴스'의 한수찬 기자는 여의도 건강 달리기 축제 현장으로 출동했다. 그는 객석의 한 남성 관객에게 인터뷰를 시도했고, 남성이 "아내와 함께 왔다"고 답하자 옆자리 여성 관객을 지그시 바라보며 "오랜만이야. 더 예뻐졌다"고 말했다. 당황하는 여성과 어리둥절한 남성의 표정이 폭소를 유발했다.

한수찬은 "우리 헤어지고 얼마 안 가 우연히 만났잖아. 그때 아이돌 준비하는 남자 친구와 곧 결혼한다고 했잖아"라며 남성 관객을 지그시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무릎을 꿇고 최신형 휴대폰을 꺼내며 "나랑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이 사과폰을, 지금 남편과 함께하고 싶다면 사과를 가져가달라"라고 프러포즈했다. 여성 관객은 망설임 없이 휴대폰을 선택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 'KBS 3TV 뉴스'에서는 피곤한 기자 이현정, 파라파라 춤을 추는 갸루 기자 서성경, 조숙한 어린이 기자 임선양이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광탈자들'에서는 패션 브랜드 면접이 초스피드로 펼쳐졌다. 면접자 손민경은 브랜드 옷을 입고 등장해 면접관의 호감을 산 뒤 "환불되나요?"라고 물어 폭소를 터뜨렸다. 어영진은 자꾸 옷을 벗고 몸매를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프랑스 유학파라고 말한 오민우는 프랑스어로 자기소개를 요구받자 조용히 웃으면서 퇴장하고, 오정율은 특공무술을 뽐내 재미를 더했다.
손민경은 끝까지 환불을 거절당하자 엄마 이현정을 소환했다. 그러자 면접관 김영희도 "엄마!"를 외쳤고, 김영희 어머니 권인숙 씨가 상황을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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